홀몸노인 외롭지 않게.. 종로, 고려대 학생과 가사일돕기 진행

입력 2015. 2. 6. 02:57 수정 2015. 2. 6.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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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공무원과 대학생들이 지역의 홀몸 노인 돕기에 함께 나선다.

종로구는 7일 고려대 사회봉사단과 함께 '지역 내 홀몸 어르신 가사일 돕기'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들을 방문해 좀 더 청결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은 2만 4271명으로 전체 인구의 15.3%를 차지한다. 이는 서울의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구는 각 동의 추천을 받아 종로1-4가동, 삼청동에 거주하시는 홀몸 노인 4명을 선정했다.

구는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 30명과 함께 홀몸노인의 집을 방문해 ▲집안 대청소 ▲목욕 ▲말벗되어 드리기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노인들에게 필요한 생필품도 선물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온수가 나오지 않아 추운 날씨에 세수를 하기 힘든 분을 위해선 순간 온수기를 설치해 드리고 전기요금을 납부하지 못해 단전 상태인 어르신에게는 전기요금을 납부해 드리는 등 맞춤형 기부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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