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 문서 위조 혐의, "합의 된 부분이다"

2015. 2. 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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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가수 더원이 양육비 문제로 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이에 대해 해명했다.2월 4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더원은 전 여자 친구 이 모씨와 사이에서 낳은 아이의 양육비를 두고 다툼을 벌였다. 이 모씨의 양육비 요구에 지급이 마땅치 않자 그를 자신의 전 소속사 직원으로 등록해 소득을 받도록 했다.이 모씨는 매체 인터뷰에서 "나는 그곳에서 일하지 않았는데 더원이 꼼수를 부렸다. 제 명의를 도용한 거다. 난 월급 받는 서명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이에대대 더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에 "더원의 전 여자친구가 양육비 문제와 관련, 명의를 도용해 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관계자는 "더원은 전 소속사에 있을 때 사업에 실패해 회생 신청을 했다. 현재 모든 수익이 들어오면 빚을 갚고 있다"라며 "아이를 위해 양육비를 주기 위해 전 여자친구를 소속사 직원으로 등록해 양육비를 주겠다고 합의를 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수익이 많을 때는 많이 줄 때도 있고 덜 줄 때도 있었다. 필요하다고 요청하면 더 준적도 있다"라며 "이 부분은 전 소속사 대표와 A씨도 동의했다. 아이를 위해 최대한 양육비를 주려고 노력했는데 이런 일이 벌어져서 안타깝다"라고 설명했다.관계자는 "이는 서로 합의가 된 부분이고 아이 엄마도 알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더원은 최대한 원만하게 이 사건을 해결하고 싶어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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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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