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심한 목·허리디스크, 진화된 고주파로 간단히 치료

강남초이스병원, 고주파 수핵감암술 시행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 평소에 허리가 불편한 자영업자인 최모(58)씨는 주말에 운전을 무리하게 한 후 극심한 요통과 심한 방사통으로 일어나기가 힘들고 보행이 불가능하여 TV 및 신문 광고로 유명해진 척추 전문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 요추 MRI 검사 결과 급성 제 4~s5 요추간 추간판 탈출증 말기였다. '수술 없이 고칠수 있다' '놔두면 마비가 온다'는 병원 측의 설명에 따라 5분정도의 고주파 수핵감압술과 30여분 정도의 꼬리뼈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치료술을 동시에 진행했다. 700만원 정도의 고가의 비용이 들었으나 완치할 수 있다는 원장의 말에 시술을 받았다.

하지만 시술중에도 시술에 따른 극심한 고통을 느꼈으며, 시술후에도 허리 통증 및 다리 통증은 없어지지 않고 오히려 악화 되었다. 병원 측은 시술은 잘 되었고 최선을 다했으나 호전이 없으므로 수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비수술로는 고치기 어렵다는 말을 듣고 실망감을 않은 채 다른 병원을 알아보겠다는 생각으로 퇴원했다.

이처럼 척추 질환의 과잉 진료에 대한 환자 피해가 계속 끊이지 않고 증가 하고 있다. 특히 일부 척추 병원들의 경우 수술을 무서워하는 환자의 심리를 이용해 비싼 가격 또는 끼워 넣기 식의 불필요한 시술을 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그에 맞는 맞춤형 시술이 아닌 상업적으로 과도한 마게팅 광고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시술이 되고 있다. 의사의 윤리와 양심보다는 가격이 비싼 무리한 시술 방식을 택해 오히려 환자의 부담을 배가 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강남초이스병원 조성태 원장에 따르면 최씨는 요추 MRI상 평범한 급성 추간판 탈출증 중기로 간단한 신경 주사 치료와 약물 치료만으로도 쉽게 고칠 수 있는 디스크 질환이었다. 이를 타 병원에서 상업적으로 과잉 진료 및 과잉 치료를 했다고 말했다.

결국 다시 찍은 요추 MRI상 불필요한 시술로 오히려 상태가 악화 되어 말기 디스크로 진행되고 터져서 흘러 내려서 요추 신경을 심하게 압박하고 염증이 심하게 진행됐다. 이를 응급으로 국소 마취하에서 10여분에 걸쳐 병변 부위에 직경이 작은 2~3㎜의 특수 내시경을 병변 부위에 삽입 후 튀어나온 디스크를 집게로 직접 제자리로 집어넣어 고주파로 쏘아 디스크를 수축 응고 시키는 시술을 하였다. 그리고 터진 디스크엔 신경 주사 약물을 넣어서 염증 제거 및 신경 부종이 감소됐다. 요통 및 하지 방사통도 바로 호전되어 당일 퇴원 할 수 있었다.

◇고주파 특수 내시경 도입, 증상따라 신경치료 조화

이처럼 5년전부터 국내에서 최초로 강남초이스병원이 시행했던 고주파 특수 내시경 디스크 치료술은 기존 일반 고주파 디스크 열치료 또는 고주파 수핵감압술과는 차원이 다른 진화된 치료법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동안의 수많은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특수 신경 치료 기법을 같이 사용해 일반적인 말기 디스크 질환뿐만 아니라 재발되거나 터진 디스크 또는 디스크 동반된 협착증까지 치료 영역을 넓혀 획기적인 비수술 치료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조성태 원장은 "고주파 열 치료술은 보통 증상이 심한 중기 디스크나 말기 디스크에 적용이 되지만 많은 경험과 숙련된 전문 척추 외과 의사가 아니면 효과를 볼 수가 없고 오히려 악화 될 수가 있다"며 "실제로 강남초이스 병원에서는 경험이 많은 숙련된 척추 치료 원장들이 15분 이상 고주파 열 치료를 꼼꼼히 세밀하고 정확하게 하기 때문에 환자분들의 치료 만족도가 95% 이상"이라고 말했다.

결국 대부분의 척추 전문 병원들이 비수술 척추 치료에 있어서 고주파 단독 치료에 경험도 부족하고 치료에 대한 자신이 없고, 또한 치료비용을 올리기 위해 끼워 넣기 식으로 꼬리뼈 레이저 또는 신경성형술을 무리하게 시행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아픈 환자들의 마음에 더욱 더 상처를 주고 있다.

강남초이스병원은 스타들을 상업적으로 광고 홍보모델로 활용하지 않지만, 실제로는 수많은 유명 연예인은 물론 스포츠 선수들도 치료를 받으면서 유명세를 얻은 병원이다. 또한 강남초이스병원은 무엇보다 무리한 수술이나 시술 보다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비수술 치료 시스템을 연구 발전시킨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2010년 개원후 지금까지 고주파 수핵감압술을 주로 시행하고 있다.

고주파 수핵감압술의 특징은 국소 마취하에서 시술 영상을 보면서 아픈 병변 부위에 고주파을 정확하게 위치시킨 후 10여분정도의 고주파 열을 이용하는 간단한 시술로 진행된다. 시술 후 탈출된 추간판이 감압, 수축 및 크기가 감소되어 요통 및 하지 방사통이 호전된다.

조성태 원장은 "강남초이스병원이 시행하는 고주파 수핵감압술은 중기 디스크, 증상이 심하지 않은 말기 디스크, 고령의 노인 및 협착증 환자에게 적용이 된다"며 "직경이 작은 여러 가지 카테터을 같이 사용하고 그 동안의 수많은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디스크 질환의 증상에 따라 신경 치료술과 적절하게 같이 병행시 더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 원장은 시술중 통증도 거의 없으며 흉터도 없고 시술 시간도 짧기 때문에 시술후 바로 퇴원과 일반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강남초이스 병원 관계자는 "개원이후 현재까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격이 비싸고 부작용 많고 효과가 일시적인 디스크 시술이나 꼬리뼈 신경성형술 대신 국민 건강 보험이 인정하는 효과가 검증된 비수술 치료을 해왔으며, 대학병원 교수출신으로 구성된 의료진이 신뢰와 믿음을 주는 정직한 치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한다"고 강조했다.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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