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서 민주화 요구 대규모 행진..우산혁명 이후 최대

입력 2015. 2. 1. 10:59 수정 2015. 2. 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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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천명 배치해 대비

경찰 2천명 배치해 대비

(홍콩=연합뉴스) 최현석 특파원 = 1일 홍콩 도심에서 '정치적 제한 없는 행정장관(행정수반) 직선제'를 요구하는 대규모 거리 행진이 진행된다.

시민운동단체 민간인권진선(民間人權陣線·민진)은 이날 오후 2시께 홍콩섬 코즈웨이베이(銅라<金+羅>灣) 빅토리아 공원에서 센트럴(中環)까지 민주화를 요구하는 행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진은 이날 행진에 5만 명 이상이 참가해 작년 12월 15일 끝난 79일간의 도심 점거 시위 이후 최대 규모 시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찰은 불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에 경찰관 2천 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홍콩 시민과 학생들은 2017년 홍콩 행정장관 선거 입후보자의 자격을 제한한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 선거안에 반대해 작년 9월 28일부터 '우산혁명'으로 불린 도심 점거 시위를 벌이다가 12월 15일 경찰의 강제 진압으로 해산했다.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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