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100% 립싱크인 '회상', 다들 내 노랜 줄 알아" 폭소 (해피투게더)

강지애 기자 입력 2015. 1. 30. 07:47 수정 2015. 1. 30.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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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해피투게더

[티브이데일리 강지애 기자] '해피투게더'에서 김정남이 '회상'을 100% 립싱크로 소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서는 '새내기 특집'으로 꾸며져 전 농구선수 서장훈,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 배우 최정윤, 그룹 터보 김정남, 걸그룹 EXID 하니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 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정남은 "행사장에서 김종국과 마이키가 부른 '회상'으로 행사를 뛰었다는 제보가 있다"라는 MC들의 질문에 "터보에서 탈퇴 후 수입이 줄어들더라"라며 "행사를 갔는데 왜 '회상'을 안 불러주냐고 해서 부르게 됐다"라며 "하지만 100% 립싱크다. 다들 내 노랜 줄 알더라"라고 '회상' 노래를 부르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정남은 100% 립싱크로 진행된다는 '회상' 무대를 선보였고, 노래가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능청스럽게 립싱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급히 무대를 중단시키던 유재석은 김정남에게 "노래를 전혀 안 하느냐"고 물었고 김정남은 해맑게 "안 한다"라고 해 폭소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강지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김정남| 터보| 해피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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