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사 착수, 단원고 교복입고 오뎅 먹으며 "친구 먹었다"..도 넘은 일베의 비하
경찰 수사 착수, 단원고 교복입고 오뎅 먹으며 "친구 먹었다"…도 넘은 일베의 비하
경찰 수사 착수 눈길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단원고 교복을 입은 한 남성이 세월호 생존 학생을 모욕하는 글을 올려 결국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8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단원고 교장이 '일베에 세월호 생존학생 어묵 글을 게재한 작성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지난 26일 오후 일베 게시판에는 왼쪽 가슴에 '단원고등학교'라는 문구가 새겨진 동복 재킷을 입은 한 남성이 "친구 먹었다"는 글과 함께 어묵을 들고 해당 커뮤니티의 회원임을 인증하는 자세를 취한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일었다.
이 게시물의 제목은 '친구 먹었다'다. 어묵을 의미하는 일본어 '오뎅'은 일부 일베 회원들이 세월호 참사 당시 바다 속에서 운명을 달리한 단원고 학생들을 비하해 사용하던 용어다.
해당 게시물을 곧바로 운영진에 의해 삭제됐지만 글을 본 누리꾼들이 당시 게시물을 캡처,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에 퍼다 나르면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원본 게시글이 삭제된 만큼 일베 측에 원본 데이터 등을 요청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수사 착수, 경찰 수사 착수, 경찰 수사 착수, 경찰 수사 착수
▷▷ MBN 뉴스 더보기
▶ [다시보기] 아쉽게 놓진 MBN 프로그램도 원클릭으로 쉽게!
▶ [MBN운세] 고품격 운세! 오늘의 운세·이달의 운세·로또 운세 !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걸그룹 맞아?..족발 먹는 팬미팅이라니
- 하얀 스커트 입은 정주희 아나운서의 단아한 자태
- '코빅' 측 "보육교사 비하 의도 없었다"
- '이병헌 협박' 이지연·다희, 항소 위해 손 잡은 대형 로펌은?
- [M+기획..신인배우①] 배우 전문 소속사가 밝히는 신인 육성기, A to Z
- 김문수, 윤석열 자진 탈당설에 ″듣진 못했지만 잘 판단할 것″
- ″친환경 선박 주도, 북극항로 선점″···이재명 조선업 청사진 공개
- ″우파 연예인 들이대″…김흥국 등 연예인 10인, 김문수 지지 선언
- 5·18 유족 ″사모님도 고생″ 위로…김혜경 ″응원해주니까 견딜 수 있어″
- ″석 달만 기다려 달라″는 백종원…내놓은 대책은? [AI뉴스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