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관' 하정우 "민무제, 5년안에 충무로 핵심 될 것"

김지혜 기자 2015. 1. 28. 10:5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funE | 김지혜 기자] 영화 '허삼관'에서 하소용 역을 맡은 신인배우 민무제가 관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허삼관'은 가진 건 없지만 가족들만 보면 행복한 남자 '허삼관'이 11년 동안 남의 자식을 키우고 있었다는 기막힌 사실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허삼관의 원수이자 허옥란의 옛 애인 하소용 역을 맡은 배우 민무제는 개성 넘치는 연기로 풍성한 재미를 더하고 있다. 허옥란을 허삼관에게 빼앗긴 후 아내 송씨와 결혼해 두 딸과 부유하게 사는 하소용은 허삼관의 첫째 아들 일락이 자신의 친아들이라는 날벼락 같은 소문과 함께 허삼관 가족의 예고 없는 방문이 시작되자 무시로 일관한다.

'허삼관'을 통해 스크린에 첫 출연한 민무제는 신선한 외모에 시니컬한 면모를 가진 하소용 역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소화해내 주목을 끌고 있다.

연출과 주연을 맡은 하정우는 "민무제는 '허삼관'의 비밀병기다. 절세미녀 허옥란을 사로잡은 재력과 매력은 영화에서 민무제라는 새로운 얼굴에 의해 발산된다. 5년 안에 충무로의 핵심적인 배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삼관'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bada@sbs.co.kr

▶ SBS 실시간 방송 정보 APP 다운로드

[SBS FunE 관련기사]

[인터뷰] '허삼관' 민무제, 어디에도 없는 스타일…개성파 배우의 탄생

'허삼관', 남다름·민무제·윤은혜·전혜진…캐릭터 연기의 맛

'허삼관' 세대별 공감 포인트…10대부터 40대까지

'관객을 들었다 놨다'…'허삼관'의 달변은 맛있다

'허삼관', 감동을 부르는 음악…김정범 감독의 명품 OST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