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김종엽 교수, 대전이주외국인 무료진료 봉사상
김단비 2015. 1. 26. 16:10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39, 사진 좌측)가 지난 25일 열린 대전이주외국인 무료진료소 개소 10주년 기념식에서 모범 의료봉사자상을 수상했다.
김종엽 교수는 지난 6년간 꾸준히 대전 이주외국인 종합복지관을 찾아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여 이들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다문화 공생의 선진사회 구현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 교수는 수상소감에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외국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이주외국인무료진료소는 10년간 517명의 의료봉사자들이 26개국 외국인 대상 1만 7931건의 진료를 시행했으며,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 의료봉사자 및 후원인, 언론인 22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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