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계 라이징스타 이재균, '선암여고' 전격 출연

[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배우 이재균 /사진=액터153

배우 이재균이 JTBC 청춘 학원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극본 신광호 연출 여운혁, 유정환 제작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에 출연한다.

26일 소속사 액터153에 따르면 이재균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선암여고 탐정단' 7회부터 극중 박세유(정연주 분)의 예전 남자친구 창현 역으로 출연한다.

이재균은 "원작을 읽었을 때 가장 마음이 아프고 공감이 가는 에피소드였던 만큼, 어른들의 시선 때문에 힘들어하는 창현이에게 집중해서 연기할 수 있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재균은 이미 오래 전부터 창현 역에 캐스팅을 낙점했던 배우"라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애잔하게 적실 세유(정연주 분)와 창현(이재균 분)의 에피소드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연극 '가족이라는 이름의 부족', '히스토리 보이즈', 뮤지컬 '쓰릴미', '여신님이 보고계셔' 등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온 이재균은 최고 권위의 연극상인 제 51회 동아연극상에서 심사위원 전원이 이견 없이 신인연기상 수상자로 선정했을 만큼 탁월한 연기 실력을 입증했다.

공연계 라이징스타 이재균이 안방극장에서 어떤 연기를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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