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추억 찾기..'골목길' 전시회
[앵커]
어릴 적 친구들과 뛰어놀던 추억들 있으시죠.
아마 그 무대가 주로 집 앞 '골목길'이 아닐까 싶은데요.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도록 도와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고 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은예솔 아나운서가 소개해 드린다고 하는데요.
은예솔 아나운서 나와주시죠.
[기자]
네, 지금 저는 '골목길'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만화박물관에 나와 있습니다.
어릴 적, 친구들과 집 앞 골목길에서 땅따먹기나 술래잡기를 하며 놀던 기억, 다들 갖고 계시죠?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면 마음이 따뜻해지실 텐데요.
제가 나와 있는 전시는 이런 옛 추억을 찾는 재미를 선사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이 전시회의 담당자와 만나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 윤새미 /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선임> "<질문 1> 이번 전시회의 취지는 어떻게 될까요? <질문 2> 1월 초부터 진행된 이번 전시회,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한가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오는 3월 1일까지, 서울 중구에 있는 만화박물관 '재미랑'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골목길'이라는 큰 주제로, 10명의 만화가와 예술가가 함께 모여, 각자의 시선으로 서울의 대표 골목길을 해석했는데요.
이번 전시회는 그 중 2부에 해당합니다.
작가들은 서울의 삼청동과 계동, 안암동 등의 골목을 표현하면서 서울의 골목길에 대한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고 합니다.
이번 주말. 사라져가는 서울의 대표 골목길들을 둘러보며 우리의 어릴 적 추억을 되살려 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만화박물관에서, 연합뉴스TV 은예솔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 뉴스를 보고, 여론이 궁금할 때 - 뉴스와 폴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빅5' 병원 교수들, 일제히 '주 1회 휴진' 결정
- 김성태 "술자리 없었다" 재확인…이화영은 관련자 고발
- 경찰, '한동훈 딸 논문대필 무혐의' 수사심의위 올려
- 암환자단체 "의료붕괴 심각…의료개혁특위는 '공염불'"
- 한 걸음 더 가까워진 '라파 작전'…18개국 정상 "인질 석방" 촉구
- 기재차관 "배추·당근 등 5월 중 할당관세 0%"
- 샌디에이고 김하성, 시즌 4호포…MLB 통산 40홈런
- '33배 폭증' 백일해 유행 비상…최근 10년간 최다
- 나무가 태양광 패널 가린다며 이웃 살해…징역 23년 확정
-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 음주운전…"대리기사 부르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