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고두심 30년 전 연기한 신예 임화영 누구?

뉴스엔 2015. 1. 2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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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

신예배우 임화영이 안방극장 시청률 1위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스토리의 핵심 열쇠를 쥔 역할로 등장,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임화영이 맡은 역할은 복녀(고두심 분)의 30년 전 모습으로 빵집 '거북당'을 운영하던 시절의 이야기를 전한다. 젊은 복녀는 현 신화그룹의 회장으로 각종 '갑질'을 서슴지 않는 마회장(박근형 분)을 위협할 수 있는, 네 마녀의 억울함을 풀 수 있는 결정적 단서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인물이다.

임화영의 극중 역할 뿐만 아니라 그녀의 외모와 스타일도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주부터 등장한 젊은 복녀에 대해 네티즌들은 "고두심 선생님의 우아함이 느껴지는 젊은 배우다", "고전 미인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 가수 백지영의 발라드 곡 '니가 내리는 날' 뮤직비디오에서 비련의 여주인공 역을 맡았던 임화영은 그 동안 연극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중전 역을 비롯해 드라마 '신의', 김기덕 감독의 영화 '일대일', '메이드 인 차이나'등에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한 바 있다. 또한 통신사 광고를 통해 취업준비생으로 완벽변신 하며 작품활동뿐만 아니라 TV CF를 통해서도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톡톡히 알리고 있다.

이에 대해 임화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임화영은 연극으로 다져진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방면에서 매력을 발산할 능력 있는 배우"라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사진제공=MBC)

김형우 cox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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