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홍자매 드라마로 컴백 초읽기.."긍정 검토 중"
안진용기자 2015. 1. 23. 15:51
드라마 '미생'에 출연해 스타덤에 오른 배우 강소라가 홍정은·미란 자매 작가 작품의 여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미생'을 마친 후 잇단 러브콜을 받던 강소라는 5월 방송되는 홍 자매 작가의 신작 출연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강소라 측이 홍 자매 작가의 출연 제안을 받았다"며 "아직 초기 단계지만 양측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홍 자매의 작품인 만큼 강소라가 거절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홍 자매 작가 특유의 톡톡 튀는 필체가 돋보이는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라며 "아직 대본이 나온 것도 아니지만 이 작품에 출연하기 위해 여러 여배우의 소속사가 물밑 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미생'의 인기에 힘입어 강소라가 유일한 고지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주군의 태양', '미남이시네요' 등을 집필한 홍 자매 작가는 '최고의 사랑'을 합작했던 박홍균 PD와 다시금 손잡았다. 오는 5월 방송될 예정이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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