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보컬 루시아, 3월 단독콘서트 '다시, 봄' 개최
박효재 기자 2015. 1. 22. 08:10
싱어송라이터 루시아가 3월 단독콘서트 <다시, 봄>을 열고 봄의 시작을 알린다.
3월7일과 8일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2013년 6월 <꽃그늘> 공연 이후 1년9개월만에 개최되는 공연이다. 소속사 파스텔 뮤직은 "그동안 루시아는 사운드홀릭페스티벌, 슈퍼소닉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나왔지만, 지난 해 봄 정규 2집을 발매하고서도 단독콘서트 소식은 뜸했던 터라 팬들의 공연 요청이 쇄도해왔다"고 22일 밝혔다.
오랜만에 여는 이번 콘서트에서 루시아는 지난 정규 2집의 일부 수록곡과 디지털싱글로 발매한 '오필리아' '녹여줘' 등 신곡을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다. 또 3월의 첫 주말에 공연이 열리는 만큼 봄의 분위기를 담은 무대 장치 및 선곡으로 우아한 멜로디, 고혹적인 목소리의 매력을 한껏 발휘한다는 계획이다. 티켓 예매는 오는 27일 오후 5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루시아는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등장해 2010년 싱글 '첫번째, 방'으로 데뷔한 뒤 에피톤 프로젝트, 덕원(브로콜리 너마저), 우현(인피니트)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호평을 받아 왔다.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부디' '선인장' '담담하게' 등 섬세한 감성을 담은 노래에 장기를 보였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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