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발표' 이민정, 미국서 이병헌과 보낼 계획"

2015. 1. 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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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광고 촬영 차 귀국
다시 미국으로 출국 예정
오는 4월 부모가 될 배우 이민정·이병헌 부부.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오는 4월 출산을 앞둔 배우 이민정은 남편인 배우 이병헌과 미국에서 함께 지내며 출산을 준비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정은 지난 17일 광고 촬영차 미국에서 귀국한 상황. 19일 이민정 소속사인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이민정은 조만간 다시 이병헌이 있는 미국으로 떠난다. 이민정 측은 “이민정이 오는 4월 출산이라 남편과 함께 미국에서 생활하다 출산 예정 달에 맞춰 한국에 들어와 준비하고 아이를 낳을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이민정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임신 27주”라는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임신 7개월 차에 접어들었다는 얘기다. 이민정의 소속사는 이민정의 임신 소식을 뒤늦게 알린 이유에 대해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알리는 것이 조심스러웠다”고 말했다. 임신한 이민정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했던 점 등도 고려했다. 이민정은 “많은 고민 속에 가족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며 “지금까지 기다리며 지켜봐 주신 분들께 앞으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따뜻한 시선을 당부했다.

양승준 (krank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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