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스파이'서 고성희와 적나라한 키스 소리에 배종옥-정원중 당혹

스파이 (사진=방송캡처)

'스파이' 김재중-고성희가 키스신이 화제다.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금요드라마 '스파이' 4회에서는 박혜림(배종옥 분)과 남편 김우석(정원중 분) 부부가 황기철(유오성 분)의 뜻에 따라 아들 김선우(김재중 분)를 미행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들 부부는 김선우의 핸드폰과 가방 등에 도청 장치를 달았고 그를 미행하기 시작했다. 집에 있다가 사무실에 가겠다던 선우는 회사가 아닌 여자친구 이윤진(고성희 분)의 집으로 향했다.이에 선우를 미행하며 혜림과 우석은 배신감을 느꼈고, 집에서는 먹지도 않는 카레를 여자친구 윤진의 집에서는 먹는 모습을 알게 돼 배신감이 배가 됐다.여기에 선우는 자신이 설거지를 하겠다며 윤진과 장난을 치던 중 키스를 하게 됐고, 도청 장치를 통해 흘러나오는 두 사람의 적나라한 키스 소리에 혜림과 우석은 당혹해 하며 도정기기 전원을 꺼버렸다.한편 이날 '스파이'에서 혜림은 아들 선우의 집장이 국정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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