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희열 "샘옥, 사심 담아 추천하는 뮤지션"

조혜련 2015. 1. 17.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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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스케치북' MC 유희열이 샘옥을 향한 사심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겨울방학을 맞아 친구들을 돌아보는 '더 프렌즈(The Friends)' 특집으로 꾸며져 뮤지션과 그의 절친들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마지막 무대를 꾸밀 샘옥의 등장을 앞두고 유희열은 "사심을 담아서 친해지고 싶었던, 그래서 꼭 '스케치북'에 모시고 싶었던 뮤지션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제프버넷이나 브루노마스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분의 곡을 좋아할 것이다"라며 "이 분의 노래를 들으면 '달콤한 세련됨이란 이런것이구나'라고 느낄 것이다. 내가 여러분들게 강추하고픈 음악이다"라고 소개했다.

유희열의 장황한 설명 끝에 등장한 샘옥은 자신이 작사 작곡한 'Here I Go'를 피아노 연주와 함께 들려줬다. 그의 노래에 객석은 감동으로 물들었다.

샘옥의 노래가 끝난 후 유희열은 "주변에서 '요즘 들을 노래 뭐 없냐'고 물으면 꼭 추천을 할 만큼 사랑스러운 음악의 주인공이다"고 극찬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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