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재문 PD, 前 야다 멤버 밝혀져..록밴드에 미생까지 '대박'

콘텐트팀 입력 2015. 1. 14. 14:00 수정 2015. 1. 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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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콘텐트팀]

인기리에 종영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의 이재문 제작PD가 록밴드 야다의 멤버였던 것이 밝혀졌다

1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90's ICON 특집 리턴즈'라는 주제로 과거 떼창 전성시대를 이끌던 플라워 고유진, 포지션 임재욱, 야다 전인혁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야다의 메인보컬 전인혁은 깜짝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야다의 히트곡 '이미 슬픈 사랑'을 열창하며 변함없는 실력을 과시했다.

전인혁은 당시 멤버들 근황을 묻자 "뮤지컬 쪽에서는 김다현이 활동 중"이라며 "1집 리더였던 이재문은 드라마 PD인데 최근에 '미생' 제작 PD로 활동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화면에는 이재문의 활동 당시 사진이 공개됐다. 이재문은 야다 시절에는 예명인 윤희원으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MC 이영자는 "역시 야다 출신이라 그런지 이번에 '미생'에 들어간 음악들이 다 좋았다"고 극찬했다.

또 전인혁은 "요새 간간히 방송 하면서 5월에 야다가 아닌 새로운 밴드 M.O.D의 앨범 준비중"이라며 "새로운 밴드인 M.O.D를 결성해서 '불후의 명곡' 녹화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아댜 윤희원이 이재문인 줄 몰랐네", "야다 윤희원, 이재문 '미생' 제작PD 구나", "야다 윤희원이 '미생' 이재문PD라니 대박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 = tvN '택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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