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포토] 차두리 '차미네이터에게 맡겨'

[마이데일리 = 캔버라(호주) 한혁승 기자] 차두리(오른쪽)가 13일 오후(한국시간)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AFC 호주 아시안컵대회 한국-쿠웨이트 A조 2차전 경기에 상대 공격을 막고 있다.

한국은 앞선 1차전에서 오만을 1-0으로 승리하며 이번 2차전 쿠웨이트를 잡고 2연승으로 8강 진출을 확정지을 작정이다. 현재 A조에서 한국(1승, 골득실 +1)은 호주(1승, 골득실 +3)와 나란히 1승을 거뒀지만 골 득실에 밀려 2위를 기록중이다.

이번 대회는 슈틸리케 감독 부임 후 첫 국제대회로 총 16개국이 참가해 4개조(A~D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조 2위까지 8강에 올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가린다.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9위로 오만(93위), 쿠웨이트(125위), 호주(100위)와 A조에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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