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핑클, 불화설 해명..'리즈시절 모습 보니'

2015. 1. 1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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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성유리 옥주현 이효리는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신년의 밤' 특집에서 '핑클 불화설'에 대해 "서로의 성향이 달랐을 뿐 불화는 없었다"고 해명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옥주현은 "이진과 성유리는 어떤 나라 어느 지역을 가든 우리 숙소와 가장 가까운 교회를 섭외하는게 제일 첫번째 일이었다"며 "나와 효리 언니는 어디 새로운 곳을 갈까 어디가서 놀까 하는게 달랐다"고 말했다.

이에 성유리는 "멤버들이 굉장히 피곤했을 것 같다"며 "지금 생각하면 왜 그때 안놀았나 후회된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옥주현과 성유리가 녹화중 눈물을 흘리자 "너네 그렇게 우니까 불화설이 나도는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MC 이경규가 "'이진 씨와 효리 씨가 머리끄덩이를 잡고 싸웠다'는 건 무슨 소문이냐"고 묻자 옥주현은 "그건 너무 어릴 때 이야기다. 19세 때 일어났던 해프닝"이라며 웃었다.

앞서 이효리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진 씨와 머리끄덩이를 잡고 싸운 적이 있다"며 "한번은 벤을 타고 이동 중이었는데, 꺼진 TV를 통해 이진과 성유리가 뒷자리에서 쑥덕쑥덕하는 게 보이더라. 내 욕을 하는 것 같길래 '너 지금 나 들으라고 하는 거니'라고 말했다. 이진도 쌓인 게 있었는지 '그래 언니한테 한 말이다'고 말하더라"고 이진과 크게 다투었던 일화를 고백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핑클, 싸우기도 했구나" "힐링캠프 핑클, 그랬었구나" "힐링캠프 핑클, 어렸을때니까" "힐링캠프 핑클, 불화설 진짜인줄 알고 깜놀" "힐링캠프 핑클, 싸울수도 있지" "힐링캠프 핑클 다 모인 완전체가 보고 싶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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