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이 내사랑' 성혁, 한채아父 강남길 반대에 휘청
김예나 2015. 1. 12. 20:37
[TV리포트=김예나 기자] 태어나 처음 느낀 사랑에 남자는 모든 걸 내걸었다. 하지만 그 사랑을 지속할 수 없게 되자 남자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12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극본 고봉황, 연출 진형욱)에서 송덕구(강남길 분)는 집 앞으로 찾아온 이지건(성혁 분)에게 자신의 딸 송도원(한채아 분)과 헤어질 것을 종용했다. 받아드릴 수 없는 이지건은 송덕구에게 매달렸다.
송덕구는 "이미 우리 도원이와 자네는 인연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앞으로 더 잘 하겠다"는 이지건의 다짐에도 "이미 자네 어머니가 반대했을 때부터 아니었다"고 이지건을 포기하게끔 했다.
그러나 이지건은 "저희 부모님은 제가 다시 설득해보겠다"고 애원했지만, 송덕구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이대로 송도원과 결별해야 할 상황이 되자 이지건은 휘청거렸다. 그러나 이지건을 제외한 모든 주변 사람들은 반색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KBS1 '당신만이 내사랑'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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