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아빠어디가?' 마지막 여행 "좀 우울해"

김연지 2015. 1. 1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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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연지]

윤후가 '아빠!어디가?' 마지막 여행을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 '아빠!어디가?'에서 멤버들은 강원도 정선으로 마지막 여행을 떠났다. 이날 윤후는 마지막 여행을 떠나는 것에 대해 "좀 우울하다. 그래도 품걸리 여행이 제일 재밌었다"고 말했다. 품걸리는 1기 첫 번째 여행지. 당시 윤후가 보여준 먹방과 순수한 동심에 시청자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안정환도 아쉬워했다. 안정환은 "마지막이라는 게 실감이 안난다. 난 그래도 계속 여행을 다닐거다. 참 좋은 프로그램인데. '아빠 어디가'덕에 아빠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아빠!어디가?' 종영 후 새 예능프로그램 '애니멀즈'가 방송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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