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가의 영광을'..엄정화 백댄서 '서동철', 라디오 DJ 도전

박현택 입력 2015. 1. 9. 18:54 수정 2015. 1. 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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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박현택]

'토토가' 엄정화의 백댄서 서동철이 라디오 디제이에 도전한다.

90년대 엄정화의 백댄서로 활동했던 서동철은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 출연한 엄정화의 뒤에서 녹슬지 않은 춤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그는 많은 관심에 힘입어 MBC FM4U '심야 라디오 디제이를 부탁해'에 출연해 디제이에 도전한다.

서동철은 최근 진행된 라디오 녹음에서 '토토가' 출연 당시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무대 의상이 여며지지 않아 고생했다고 털어놓으며 "'관리를 안 해서 의상이 터진 게 아니라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을 키웠기 때문"이라며 재치있게 해명했다. 또한 운동을 하던 중 엄정화로부터 온 '동철~동철~ I need a help!'라는 내용의 문자를 받고 바로 출연을 결심했다는 서동철은 "정화씨와 함께 작은 무대라도 다시 설 기회가 온다면 운동으로 키운 몸매를 꼭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서동철은 라디오에서 무도 출연 당시 오랜만에 모인 프렌즈 멤버들과 춤을 맞추며 나눈 이야기와 김종민을 대신해 일일 'V맨'을 맡은 유재석에게 춤을 가르친 에피소드 또한 자세하게 소개했다. 또한 전영록의 영향으로 댄서를 처음 시작하던 시절 이야기부터 '프렌즈' 팀으로 활약하던 당시 가수 이상의 인기를 얻어 엄정화가 질투 아닌 질투를 했던 에피소드도 전한다. 미국에 건너가 자넷 잭슨의 뮤직비디오 오디션을 봤던 일화와 재작년 미국인 여자친구와 결혼에 골인한 근황까지 자세하게 공개했다.

서동철의 방송은 9일 오전 3시 MBC FM4U에서 들을 수 있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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