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정윤회 인사압력' 의혹 작년 9월 조사(종합)
2015. 1. 8. 23:23
(서울=연합뉴스) 이광철 기자 = 정윤회씨의 문화체육관광부 인사개입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담당 국장과 과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이미 한차례 조사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수봉 부장검사)는 정씨가 승마협회에 압력을 행사하고 문체부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 등의 기사와 관련해 지난해 7월 시사저널을 고소한 사건의 참고인으로 문체부 노모 국장과 진모 과장을 9월에 한 차례 조사했다.
정씨는 자신이 승마협회를 좌지우지하고 딸이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과정에 특혜가 있었다는 보도 등과 관련해 시사저널 기자 3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노 국장 등은 검찰 조사에서 정씨의 압력 행사 의혹 등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3년 9월 경질됐고 이 과정에서 정씨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minor@yna.co.kr
- ☞ 발달장애인에 아이 잃은 엄마의 호소 "누구에게 책임물어야"
- ☞ 안재욱이 상주 맡고 류승룡·김수로가 오열한 어느 빈소
- ☞ 황선·신은미 '김정일 찬양 영화 주제가' 불러
- ☞ 양양 일가족 4명 참변 방화로 밝혀져 충격…"채무 때문"
- ☞ 세 모녀 살해 가장 사흘째 식음 전폐…'묵묵부답'
▶ 뉴스를 보고, 여론이 궁금할 때 - 뉴스와 폴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경사로에 주차했다 미끄러져 내려온 자신 차량에 깔려 숨져 | 연합뉴스
- "계단 오르기, 수명연장 효과…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39% 낮춰" | 연합뉴스
- 페북 모회사 메타 직원 절반 연봉 5억원 이상 받는다 | 연합뉴스
- 사측과 갈등 빚던 직원, 부탄가스 터트리겠다고 협박 소동 | 연합뉴스
- 명품 지갑 줍고 수사받자 주인에게 돌려준 20대 결국 벌금형 | 연합뉴스
- "상문살 꼈어, 묫바람 났어" 굿 값으로 거액 편취 50대 무속인 | 연합뉴스
- '임영웅·BTS 공연표 팔아요' 돈 받고 '먹튀'…팬심 노린 사기꾼 | 연합뉴스
- 죽어가는 엄마에서 태어난 가자지구 아기 나흘만에 사망 | 연합뉴스
- 기내서 쓰러진 60대 심폐소생술로 살린 '응급구조사' 교도관 | 연합뉴스
- 인천 송도서 출근하던 30대, 횡단보도 건너다 굴삭기에 참변(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