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이창민, 창작 뮤지컬 '오디션' 주인공 발탁
이창민 2AM 뮤지컬 오디션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2AM 이창민이 뮤지컬 '오디션'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8일 이창민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창민이 창작 뮤지컬 '오디션'의 남자 주인공 병태 역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오디션'은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록밴드 복스팝 멤버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07년 '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극본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창민은 '오디션'에서 록밴드의 소심한 보컬인 병태 역을 맡았다.
앞서 이창민은 지난 2012년 뮤지컬 '라카지'를 시작으로 '삼총사' '잭더리퍼'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지난 해에는 '카페인'에서 젠틀한 소믈리에와 익살스러운 카페 손님의 1인 2역을 소화해내며 연기력을 인정 받기도 했다.
이창민이 출연하는 '오디션'은 다음 달 13일부터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막을 올린다. 이창민 외에도 뮤지컬 배우 김찬호 정가희 유환웅 최종선 황서현 김태령 등이 출연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뮤지컬 오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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