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계범주, "좋은 아빠가 되는 것이 인생의 목표"

2015. 1. 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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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팀] 현재 대한민국 대중가요의 대부분에는 '힙합'이 들어가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발라드 음악에도 랩 피처링이 들어갈 만큼 힙합의 영향력은 2014년을 지배했고 2015년 새해에도 그 대세는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그 중 스스로 성장한 무서운 신예 랩퍼가 있으니 바로 계범주이다. '슈퍼스타K4' 톱12 출신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고 현재 '28.5'라는 곡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생에 첫 패션 화보 촬영에 임한 계범주. 그는 힙합 뮤지션답게 당당하고 멋진 포즈와 표정연기로 포토그래퍼와 기자, 스텝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번 화보는 'Flow of soul', 'It's Hiphop', 'Fantastic Rapping'이라는 '힙합'을 주제로 한 세 가지 콘셉트로 이루어졌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블랙 컬러의 가죽 재킷과 티셔츠, 베이지 컬러의 팬츠로 그의 강한 영혼을 표현했다. 그의 날카로운 눈매와 당당한 포즈는 랩퍼들이 중요시 하는 '소울'의 흐름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 했다.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스냅백, 선글라스, 루즈한 맨투맨 티셔츠, 패딩 베스트, 워크 팬츠 등으로 진정한 힙합 스트릿 패션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2015년 힙합문화를 바탕으로 한 스트릿 패션의 정석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이번 콘셉트에서 그는 매우 역동적인 포즈로 당장이라도 모니터 너머의 독자들에게 뛰쳐나갈 것 같은 포즈를 보여주기도.

세 번째 콘셉트에서는 블랙 롱 코트, 독특한 해골 프린트가 있는 니트 티셔츠, 레드 체크셔츠, 데님 팬츠 등을 활용, 개성 넘치고 자유로운 키치룩을 선보였다. 이번 콘셉트역시 그의 날카로운 눈매는 빛을 발했다.

화보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2014년 저는 24살 입니다. 그래서 앨범명도 '24'입니다. 사실 24살에 사회 초년생이 된 친구들을 보면서 이 나이에 대한 앨범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부모님이나 사회에서 받던 보호를 벗어나서 독립하면서 겪는 일들이 많이 담겼죠"라며 이번 앨범에 대한 설명을 해주기도 했다.

또한 존경하는 힙합 뮤지션에 대한 질문에는 "다이나믹 듀오를 매우 좋아해요. 특히 개코를 존경하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최고의 가사를 쓰시는 분이죠"라며 가사의 완성도를 중요시 하는 뮤지션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초등학생 때부터 힙합 음악을 들었고 고등학교 때 본격적인 랩퍼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던 계범주. 그는 연예계에는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는 신인. 하지만 랩퍼로서 그는 이미 베테랑이라 불릴 수 있는 실력파 뮤지션이다. (사진제공: bnt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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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끌로에 장아영 디자이너 메이크업:엔끌로에 구다연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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