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패밀리' 나종수, 위기에 처한 이정현 구하다

이슈팀 2015. 1. 6. 09:2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SBS '떴다 패밀리' 방송캡처

'떴다 패밀리' 나종수가 신분이 탄로날 위기에 처한 이정현을 가까스로 구해냈다.

4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 SBS 주말 미니 '떴다 패밀리' 2회에서는 걸스데이 소진이 가정폭력으로 이혼을 결심하면서 이정현이 소진의 담당 변호사가 된다. 박원숙의 재산을 노리기 위해 변호사 행세를 하던 이정현이 경찰 앞에서 머뭇거리자 진이한은 이정현의 정체를 의심한다.

경찰서를 나오자마자 진이한이 이정현에게 소속, 출신 학교를 집요하게 묻는 상황에서 갑자기 나종수가 등장한다. 나종수는 이정현에게 "저 독점일보 기자입니다. 작년에 탈세사건 때문에 취재했던… 변호사님은 잘 지내셨죠?"라고 반갑게 인사하며 이정현이 변호사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정현의 오빠 오상진이 위기에 처한 이정현을 위해 긴급하게 보낸 것.

나종수는 1회 방송에서 박원숙과 이정현의 극적인 첫 만남을 위해 비행기 일등석 진상 승객을 연기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사로잡은 바 있다. 극중 이정현과 오빠 오상진의 재산 상속을 위한 멀티맨으로 출연 중인 나종수가 어디까지 변신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어제 비행기 라면 상무가 오늘은 기자로 변신했네?!", "진짜 한 사람이 어디까지 변신할까?!", "일등석 진상 승객에서 지나가던 신문기자, 또 어떤 모습으로 등장?!" 등의 의견을 전했다.

한편 SBS 주말 미니 '떴다 패밀리'는 지난 2012년 발간된 소설 '할매가 돌아왔다'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50년 만에 집을 나갔던 할머니가 200억 재산을 갖고 돌아오면서 재신 상속자 선정과 유산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다. 돈에 대한 인간의 욕망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가족애에 로맨스 코미디가 더해진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한다.ent@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