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김경란씨 "축의금 남수단에"
[한겨레] 오는 6일 결혼식을 앞둔 김상민(42) 새누리당 의원과 방송인 김경란(38)씨가 축의금을 남수단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 건립비에 쓰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4일 자신의 에스엔에스(SNS)에 글을 올려 "경란씨의 오랜 꿈 중 하나는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 아프리카 남수단 어린이들을 위해 학교를 지어주는 일이다. 저도 그 꿈을 응원하고 함께하고 싶다"며 "결혼식에 참석해 주시는 하객들의 이름으로, 남수단 아이들을 돕겠다"고 밝히고, '스쿨 키트'(학교 수업에 필요한 필기구·책가방 등)에 담아 어린이들에게 전달해 주고 남수단에 학교를 건립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란씨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서 2012년부터 매년 남수단에서 봉사활동을 해왔다.
조혜정 기자
<한겨레 인기기사>■ 노무현 비하한 '일베 호두과자', 누리꾼들 고소했다가 되레…■ [단독] '장애인 구역' 주차한 동대표 말렸다고 경비원 해고■ '한겨레 그림판' 1주일치 몰아보기…새해 첫주는 '의기양양'■ [화보] "억!" 소리 나는 슈퍼카 총출동■ [화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의 호텔 25곳
공식 SNS [통하니][트위터][미투데이]| 구독신청 [한겨레신문][한겨레21]
Copyrights ⓒ 한겨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겨레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Copyright © 한겨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