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정한비, '치외법권'에서 냉철한 검사..임창정 최다니엘과 호흡

황성운 2014. 12. 2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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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비

신예 정한비가 영화 '치외법권'에 합류, 임창정 최다니엘과 호흡을 맞춘다.

정한비는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예승(갈소원)의 담임 선생으로 분해 이름을 알렸다. 또 최근에는 박수진의 뮤직비디오 '빈자리'에서 정만식과 연인으로 출연해 성숙한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치외법권'에서는 냉철한 검사로 변신한다. 정한비는 검사 역을 통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에 앞서 영화 '조류인간'에도 출연했다. 극 중 새가 되려고 집을 떠난 아내를 연기 했다.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방황하는 한 여자의 모습을 인간과 자연의 경계 속에서 소리 없이 강한 내면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가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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