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해변 모래 눈사람, 키 3m 선글라스 낀 멋장이..관광객 위안+볼거리

인터넷뉴스본부 이슈팀 입력 2014. 12. 27. 10:11 수정 2014. 12. 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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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해변 모래 눈사람, 키 3m 선글라스 낀 멋장이...관광객들에 위안과 함께 볼거리

이스라엘 해변 모래 눈사람, 동성애자 겨울축제 위해 등장

이스라엘 해변에 등장한 모래 눈사람이 화제다.

이스라엘 해변에 등장한 모래 눈사람은 예쁜 벙거지 대신 멋진 선그라스를 끼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모래 눈사람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주 이스라엘 텔 아비브의 한적한 해변에 등장했다.

재료는 눈이 아닌 모래. 선글라스를 낀 모래 눈사람은 크기가 3미터나 되지만 선글라스를 낀 멋장이다.

모래 눈사람은 따뜻한 날씨로 크리스마스 정취를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텔 아비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위안과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스라엘 해변 눈사람은 2주간 이 지역에서 펼쳐질 동성애자 겨울 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해변에 모래 눈사람이 등장했다면 러시아 키로프에는 얼음으로 만든 미로가 등장했다.

특히 미로를 이루는 얼음 안에는 물고기들이 갇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미로를 만들기 위해 근처 호수에서 얼음을 공수해 왔는데 한파로 호수가 얼어붙을 때 안에 살고 있던 물고기들이 그대로 동사(凍死)한 것.

'진짜 물고기인지 인공 조형물인지' 헷갈려 하는 시민들 사이에 많은 화제가 됐다.

한 시민은 "물고기들이 불쌍해요. 그렇지만 정말 사실적이네요. 여기 해초들도 보여요"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해변 모래 눈사람 등장에 네티즌들은 "이스라엘 해변 모래 눈사람, 동성애자 축제를 위한거구나" "이스라엘 해변 모래 눈사람, 생김새가 독특해" "이스라엘 해변 모래 눈사람, 눈요기거리는 되겠네" "이스라엘 해변 모래 눈사람, 선글라스라 기발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본부 이슈팀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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