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신임 사령탑에 박성화 감독 내정

2014. 12. 26. 15:1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희선 기자] 경남FC(구단주 홍준표)는 최근 성적 부진으로 해임된 브랑코 바비치 감독 대행의 후임으로 올림픽 국가대표팀을 지휘한 박성화(59) 감독을 내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성화 감독은 1980년대 국가대표와 할렐루야, 포항제철(현 포항 스틸러스),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1988년 포항제철공고 감독을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지도자 길을 밟았다.

이후 현대와 유공 프로축구단 코치 및 감독, 포항스틸러스와 부산아이파크,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에서 감독을 역임했으며 최근엔 미얀마 축구 국가대표팀을 지휘했다.

김영수 경남도 체육지원과장은 "국가대표 선수 출신이자 풍부한 지도자 경험을 가진 박성화 감독 내정자가 경남FC의 당면한 구단 구조조정과 팀 리빌딩의 난제를 해결하고 경남FC의 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남FC를 조기에 안정화시키고 1부 리그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최적임자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costball@osen.co.kr

[프로야구 스카우팅리포트 앱다운로드]

[요지경세상 펀&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