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얼굴' 이성재, 원덕현에 "세자 책봉할 것"..김규리 미소

2014. 12. 2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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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경주 기자] 배우 이성재가 원덕현을 세자로 책봉할 것을 알렸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서는 신성군(원덕현 분)에게 세자로 책봉할 것임을 알리는 선조(이성재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선조는 신성군을 찾아가 "곧 세자로 책봉, 책봉식도 성대하게 치를 것이다"라고 말해 김귀인(김규리 분)을 기쁘게 했다.

또한 선조는 전쟁을 맞아 파천(도성을 떠나 피란길에 오름)할 뜻을 알렸고 이에 신성군은 "소신이 아바마마를 모시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trio88@osen.co.kr

<사진> '왕의 얼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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