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포토] 대구미술관에 '양말 크리스마스 트리' 등장

2014. 12. 24. 14:2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미술관에 양말 2천 켤레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대구미술관은 최근 지역 업체가 생산한 양말을 구입해 6m 높이로 이색 크리스마스 트리를 제작해 미술관 안에 설치했습니다.

해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는 데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을 뿐 아니라, 재료로 쓰는 전구 등 장식품은 나중에 폐기해야 하기 때문에 낭비다는 점에 착안했습니다.

미술관 측은 초록색 계열의 양말 2천 켤레를 소재로 다시 활용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었습니다.

내년 2월 크리스마스 트리를 철거하면 이 양말들을 세탁해 독거 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예정입니다.

(SBS 뉴미디어부/사진출처=연합)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