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튼 존, 21년 동거 동성파트너와 정식 결혼
최춘환 2014. 12. 22. 09:49
세계적인 팝스타 엘튼 존이 지난 21년간 동거해온 동성파트너 데이비드 퍼니시와 현지시간 21일 정식 부부가 됐습니다.
엘튼 존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스타그램에 청색 정장 차림의 자신과 퍼니시가 혼인신고서에 서명하는 사진과 함께 "법률상 절차가 끝났다"는 글을 달아 결혼했음을 밝혔습니다.
부부의 연을 맺은 이날은 두 사람이 동성 커플을 위한 법적 지위인 '동반자 관계'로 살아온 지 9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엘튼 존과 퍼니시의 혼례는 런던 서부 윈저에 있는 자택에서 스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 뉴스를 보고, 여론이 궁금할 때 - 뉴스와 폴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550만 유튜버 "인천에 이슬람 사원 건설"…땅 주인 "계약해지 요청"
- 판돈 2억 원대 도박사이트…잡고 보니 운영 총책은 중학생
- '성인 페스티벌' 논란 끝 전면 취소…"여배우 신변 우려"
- 태영건설, 회장 포함 임원 22명 감축…급여 삭감
- 북한, 남북 잇는 동해선·경의선 도로 가로등 철거
- 대낮 행인 스쳐 카페 돌진한 차량에 8명 날벼락…운전자 "급발진"
- 3년 새 신생아 잇따라 살해한 엄마…징역 20년 구형
- "뛰어내리겠다" 난동피운 택배절도범…경찰특공대 투입해 검거
- 기상이변에 전기 끊긴 에콰도르, 공무원 강제휴무까지…왜?
- 나발나야·젠슨 황…올해 타임 선정 '영향력 있는 100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