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훈, TV영화 '발레리노' 특별출연 확정

2014. 12. 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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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금준 기자]배우 김승훈이 TV영화 '발레리노'에 특별출연 한다.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는 18일 "배우 김승훈이 발레리노에 특별 출연한다. 발레단의 무대감독으로 변신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감초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제이에스픽쳐스]

TV영화 '발레리노'는 탈북 청년이 스타 발레리노를 만나 우정을 나누며 진정한 무용수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스페셜 '운동화를 신은 신부'에서 개성 있는 택시기사로 등장해 인간적인 매력을 뽐냈던 김승훈인 만큼 '발레리노'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짧은 분량에도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김승훈은 안정적인 연기력을 요구하는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작품의 섭외 1순위에 올라있는 베테랑 연기자다. 영화 '부당거래' '연가시' '광해, 왕이 된 남자' '늑대소년' 드라마 '고교 처세왕' 등을 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감초역할을 도맡아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김승훈이 출연하는 TV영화 '발레리노'는 오는 25일 MBC 드라마넷에서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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