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난치병 환아 '소원성취' 프로젝트

2014. 12. 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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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는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16일 '피아니스트가 되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자신이 직접 결혼 행진곡 연주를 소망'하는 난치병 환아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선사했다고 17일 밝혔다.

갤러리아의 올해 크리스마스 소원성취 대상 아동은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며 신경모세포종을 앓고 있는 허승은(6세, 여)양이다. 피아니스트가 꿈인 승은이는 피아노를 배워 사랑하는 가족들의 결혼식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멋진 연주를 선보이고픈 소원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갤러리아백화점은 제주 갤러리아면세점 직원 20여명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유명 재즈피아니스트 임인건씨(재능기부)의 참여 하에 승은이만을 위한 소원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승은양에게 대형 선물상자에 들어 있던 피아노를 선물했으며, 임인건 피아니스트와 함께 생애 첫 연주곡으로 사랑하는 외조부모의 리마인드 결혼식의 '결혼 행진곡'을 연주하는 소원을 들어주어 큰 감동을 전했다.

한편 갤러리아는 지난 2012년 공주가 되어 무도회에 가고픈 백혈병 환아, 지난해 스파이더맨이 되고 싶은 백혈병 환아의 소원을 들어주는 등 매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자선 활동의 일환으로 난치병 환아들의 소원 성취를 진행해왔다.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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