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랑연합, 소외아동 및 백혈병 소아암 환아돕기 성금전달

이채윤 2014. 12. 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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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리포트=이채윤 기자] 제주사랑연합(공동대표 홍만기, 양영수)은 17일 도내 소외아동과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한 성금 7천 250만 8천원을 원희룡 지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원철)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소외아동과 소아암 환아를 위해 써 달라며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달 18일 제주아트센터에서 1,200여명의 도민이 참여해 뜨거운 성황리에 개최되었던 '제9회 소외아동 및 소아암 환아돕기 2014 러브콘서트' 공연 수익금이며, 추운 겨울철 힘들어하는 소외아동 가정의 생활비와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의 의료비로 200여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사랑연합은 도내 종교, 의료, 경제분야 등 인사들로 구성된 자선단체로서, 지난 2006년부터 매해 '러브콘서트' 개최를 해오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와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해 공연수익금 전액을 기탁해오고 있다.

이채윤 기자 jejureport@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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