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김은정 "언젠가 라디오 DJ 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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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MBC 드라마넷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에 캐스팅되며 배우로서의 새 출발을 알린 김은정의 화보가 공개됐다.
김은정은 bnt와 함께한 화보에서 락리바이벌, 주줌, 딘트, 반도옵티칼 등으로 구성된 총 3가지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했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라는 주제로 팝아트 적인 배경에 캐주얼한 패션을 보여줬다. 화이트 티셔츠와 오렌지 컬러의 스키니 팬츠는 그를 더욱 귀엽고 깜찍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의 포즈와 눈빛에서는 베테랑 연예인으로서 자연스러움이 묻어나기도.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평화로운 시간'이라는 주제로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배경에 청순하고 러블리한 패션을 연출했다. 은행잎과 나무의자 그리고 화이트 원피스와 그의 맨발은 평화롭고 순수한 분위기를 만들기 충분했다.
세 번째 콘셉트에서는 '지루한 시간'이라는 주제로 일을 마친 커리어 우먼의 모습을 완벽히 표현했다. 그레이 컬러 티셔츠와 스트라이프 패턴의 슬랙스, 짙은 네이비 컬러의 코트는 마치 성공한 커리어 우먼을 연상시켰으며 피곤한 듯한 눈빛 연기와 도도한 눈빛 연기 등 연기자로서의 김은정이 얼만큼 준비되었는지 보여주는 듯했다.
한편 김은정은 오는 2015년 1월 방송을 앞둔 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에서 엉뚱하지만 귀여운 매력을 지닌 캐릭터 줄리아로 분해 드라마 속 활력소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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