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조현아 고발. 검찰 "대한항공 법인도 기소 검토"

2014. 12. 16. 16:5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국토부 조현아 고발

국토부가 16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검찰에 고발키로 한 데 이어 검찰이 조현아 전 부사장외에 대한항공 법인을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토부는 이날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위반 혐의로 조 전 부사장을 검찰에 고발하는 한편 회항 과정에서 확인된 대한항공의 항공법 위반 사실 등을 포함한 조사 결과 전부를 검찰에 넘겼다.

대한항공 법인에 대해 행정처분을 하기로 한 것과는 별개로 국토부가 기소권을 쥔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셈이다.

검찰은 당초 "국토부는 항공운항과 관련된 부분을 조사하고 있고, 검찰은 조 전부사장에 대한 형사 사건으로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선을 그었지만 국토부로부터 공을 완전히 넘겨받게 됨에 따라 대한항공에 대한 기소도 검토 중이다.

국토부는 검찰에 제출한 관련 자료에서 대한항공이 회항 사건 이후 사무장에게 거짓 진술토록 회유한 것은 항공법상 '검사의 거부·방해 또는 기피'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또 안전운항을 위한 기장의 승무원에 대한 지휘·감독 의무를 소홀히 한 것은 항공법 제115조의3제1항제40호(운항규정을 지키지 아니하고 항공기를 운항)를 위반한 것이라고 봤다.

이에 네티즌들은 "국토부 조현아 고발에 법인도 기소, 산넘어 산", "국토부 조현아 고발, 죄값 제대로 받아야", "국토부 조현아 고발하면 검찰 얼마나 구형할까"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래 엘리트를 위한 영어신문 주니어헤럴드유이 '호구의 사랑' 캐스팅, 이유 보니…'완벽하네'쏘나타→아반떼→모닝, 중산층의 몰락이 가져온 엔트리 카의 '변화'헨리 여동생 '미스 토론토 출신', 대회 영상 보니? '완벽 미모에 몸매까지…'케이트 업튼, 사생활 사진유출 "남친과 올누드로…"日 G컵녀 시노자키 아이, '주체안되는 볼륨'수지, 밖에선 과감? 中 공연 파격 의상 보니…'가슴골 노출까지'20층 아파트서 남녀 투신, 남긴 메시지보니…이 악물었지만… 송가연 "항복 안 했다"주식으로 700억 부자 된 고교생, 이렇게 벌었다[취재X파일] 조양호 부녀가 간과하고 있는 한가지, 대한항공 직원들에 대한 사과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