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지갑으로도 갓 구운 빵을 마음껏 즐기는 방법
인력창출, 근무조건 등 대한민국 제빵업계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는 기업
사회봉사활동은 기본, (주)이지바이 신종범 대표
신선하게 부풀어 오른 갓 구운 빵, 먹음직한 자태에 냄새까지 유혹스럽다. 가벼운 주머니 사정도 이해해 줄 것 같은 인심 좋은 동네빵집 분위기의 (주)이지바이가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다.
2010년 12월 법인으로 설립된 지 4년도 되지 않았는데 서울 49개, 경기 44개를 포함하여 인천, 중부권, 호남권, 영남권 등 전국에 개점한 점포 수가 130개에 이른다. 대형 프래차이즈빵집의 공세에 동네빵집의 폐업이 속출하는 가운데 이지바이의 승승장구는 더욱 조명받고 있다.
(주)이지바이의 신종범 대표는 "몇몇 side 제품을 제외한 모든 제품을 매장에서 갓 구워내기 때문에 빵 본연의 맛을 극대화하고 유통과정을 최소화하고 상품군을 효율적으로 조율한 결과 가격 경쟁력도 확보한 것이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고 밝혔다. 단팥빵이나 소보루빵 등의 기본 단가가 기존 제과점의 경우는 천원을 호가하지만 이지바이에서는 단돈 500원에 방금 구운 부드러운 빵을 맛볼 수 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재료가 저렴한 것은 결코 아니다. 재료에 대한 믿음을 강력히 말하고 있는 신 대표. 당일 생산, 당일 판매의 원칙을 고수하면서 매일 엄선된 양질의 재료만을 구입하여 즉석에서 만든 신선한 빵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각 지점에서 본사를 통해 재료 주문을 하고 밀가루, 설탕, 우유 등 주요재료의 구입처도 공개하는 등 소비자 중심의 투명경영을 지향하고 있다.
◇행복한 제빵사가 만드는 행복한 빵, 친척·지인들의 소개로 확장 중
현재 20억원의 자산 규모를 갖춘 (주)이지바이는 '인재경영, 지속fun 경영'을 모토로 투자자는 투자만 하고 이지바이에서 매장을 전부 운영한 후 판매에 대한 수익을 분배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여 직영점과의 원윈 전략을 앞세우고 있다. 견고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퇴직자 중심의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운영할 수 있어 향후 200여 개까지 매장이 확장될 예정이다.
신종범 대표가 인력 관리와 기술자 관리, 재료유통 문제를 집중해서 관리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한편 (주)이지바이와 투자자 사이의 돈독한 신뢰 관계와 순익성을 지켜본 투자자의 친척이나 지인들이 입소문을 타고 매장을 확정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이지바이에서는 본사에서 직접 직원을 채용한 후 실습실에서 제빵기술을 익히는 시스템으로 기술자를 직접 배출하고 고용하기 때문에 사회적인 고용창출 효과는 물론이고 급여를 받으며 안정적으로 훈련을 받은 제빵사들의 애정은 남다르다. 자체 교육생 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것은 업계 유일할 뿐만 아니라 제빵사의 2교대 근무를 현실화시킨 것도 보기드문 선례이다. 대기업에서도 쉽지않은 제빵사의 8시간 근무를 안착시키는 것은 중소기업으로는 어려운 행보였지만(주)이지바이의 신종범 대표는 직원 복지가 결국 질 높은 제품생산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창하였다. 행복한 제빵사가 행복한 빵을 만들어 내는 것은 인지상정.
◇식품관 운영 및 (주)오뚜기와 기술교류 협약
(주)이지바이는 신제품 연구와 생산을 위해서 식품관을 운영하여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 이지바이에서는 제빵개량제 대신 자체 발효배양액종을 사용하여 속이 편한 좋은 빵을 만들고 있다. 밀·건포도·호밀 등을 선택하여 수분·습도·시간·온도·ph를 조절하여 만든 배양액종인 이지바이 발효배양액종은 발효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빵의 풍미도 더한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주)오뚜기 회사의 제안으로 (주)이지바이와 상호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술교류협약을 지난 2012년 10월에 체결하였다. 분기에 1회 정기적으로 제과제빵 및 원부재료 관련 기술교류회를 실시하며 교류회 시 다양한 메뉴 제안과 신제품 개발을 통하여 상호 협력관계를 증진하고 있다. 그리고 제과제빵 교육 및 실습을 통한 상호 인적·물적 교류도 실시하고 있다. 향후 (주)이지바이는 지방 소비자들이 신선한 빵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맛볼 수 있도록 직영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제과와 제빵을 보다 세분화하여 경쟁력을 갖춘 전문점의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대한민국 제빵업계에 별, 우리들 아버지의 힘이 되다. 사회봉사활동에도 앞장
화려한 실내장식은 없지만 깔끔한 인테리어를 통해 오히려 빵 맛으로 승부하는 빵집으로 지역주민에게 눈도장 찍으며 '줄 서서 먹는 빵집'으로 검색되기 시작한 이지바이. 창업한 지 4년여 만에 종업원 800여 명, 자체적으로 양성된 제빵기술자들이 땀과 힘을 담아 빚어내는 이지바이 빵은 세상이 곤궁에 빠질 때마다 작은 빛이 되고 있다. 세월호 사건 때는 팽목항으로 3천개의 빵을 실어 날랐으며 소년소녀 가장 돕기도 상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강동구청 복지관과 육영재단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다가서고 있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더불어 사는 세상이기에 직원 복리를 우선으로 삼고 믿을 수 있는 재료를 선정하며 성장할수록 이웃을 더욱 돌아보는 것이 (주)이지바이의 기업문화이다. 이에 제과제빵업계를 떠났던 50∼60대 제빵기술자들도 이지바이를 통해 또 다른 재기를 꿈꾸며 발걸음을 되돌리고 있다. '남의 밥그릇 채우다보면 내 밥그릇은 저절로 채워진다'는 옛 어른들의 이야기, 대한민국 제빵업계에 있어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하는 이지바이를 통해 새삼 마음에 새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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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월간코리아인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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