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주파수' 최윤소, 대기업 오피스걸 변신 '단아한 미모'

2014. 12. 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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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사랑주파수 37.2' 최윤소가 매력적인 오피스걸로 변신했다.최윤소는 MBC에브리원 수요드라마 '사랑 주파수 37.2'에서 옴니버스 극 형식에 따라 매회 다른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그려내고 있다. 최윤소는 이번 주 방송되는 '하이힐을 신은 여자' 편에서 이지적인 매력의 대기업 과장 윤지수로 분한다.16일 공개된 사진 속 최윤소는 묶어 올린 단아한 헤어스타일에 흰색 블라우스와 검은색 H라인 치마를 매치해 '오피스룩의 정석'을 선보였다. 단정한 검은색 반코트와 가방이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패션을 완성했다.최윤소는 '워커 홀릭' 캐릭터에 맞게 한 손에는 서류 파일을, 다른 손에는 휴대 전화를 든 채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직장인의 모습을 실감 나게 연기하고 있다.최윤소는 이날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내내 달리는 장면을 촬영했다. 관계자는 "발목이 아플 법도 했지만 내색하지 않고 끝까지 촬영에 집중하는 최윤소의 프로다운 면모에 주위의 박수가 이어졌다"고 밝혔다.'사랑 주파수 37.2'측은 "힐을 신고 전력질주를 하는 게 보기에도 아슬아슬했다. 자칫하면 부상당할 위험이 있었음에도 개의치 않고 장면에만 몰두하더라. 그 덕에 좋은 그림이 완성됐다"라고 밝혔다.옴니버스 형식의 '사랑 주파수 37.2'는 누구에게나 특별한 첫사랑의 추억부터 연인 사이에 흔히 일어나는 사소한 다툼까지 매회 다른 각양각색 지극히 평범한 에피소드를 통해 사랑을 되돌아보게 하는 멜로 드라마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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