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레즈비언 친구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13일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 닷컴은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레즈비언 친구와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이날 자신의 전 어시스턴트이자 동성애자인 알리시아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한 거리에서 다정하게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과거에도 팝스타 케이티 페리의 어시스턴트인 탐신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탐신 역시 여성이다. 당시 외신은 두 사람이 할리우드 호텔 카페에서 만났다고 보도했다.
한 측근은 "두 사람이 주변 사람들 시선에소 아랑곳 않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밤을 지샜고, 몇 시간 뒤 호텔을 떠났다. 두 사람은 여유가 생길 때마다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지난 2008년 영화 '트와일라잇'에 함께 출연한 로버트 패틴슨과 2009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후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고 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독특한 패션 스타일과 선머슴 같은 성격으로 국내 팬들로부터 '글라스 클로짓(유리 벽장, 동성애자이거나 성 소수자라는 사실이 쉽게 추측되지만 대외적으로 공개하거나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
스포츠한국미디어 이슈팀
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