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방콕의 밤 불태웠다..최초 태국 합동공연 1만팬 '열광'

입력 2014. 12. 14. 15:00 수정 2014. 12. 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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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합동 콘서트 '2014 JYP NATION-ONE MIC'가 1만 태국 팬들 앞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지난 13일 오후 5시 30분 방콕 임팩트 아레나서 열린 이날 공연은 JYP 소속 아티스트들이 홍콩에서 함께한 최초의 콘서트로, 수장 박진영을 포함, 2AM, 2PM, 선미, 핫펠트(예은), miss A, 백아연, 15&, GOT7, 버나드 박이 참여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하나의 마이크로 JYP 소속 아티스트들을 연결한다는 콘서트 타이틀 'ONE MIC'에 걸맞은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합동 콘서트만이 줄 수 있는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공연은 JYP의 수장 박진영이 포문을 열었다. 불후의 히트곡 '날 떠나지마'의 전주를 키보드 애드리브 연주로 소화한 박진영에 이어 차례로 GOT7, 2PM, 2AM, 15&, 백아연, 선미, miss A, 핫펠트 등 모든 출연진들이 등장하며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 콘서트가 시작됐다.

이어 모든 출연진들의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 무대 후 박진영은 본인의 히트곡 '너뿐이야'와 'Honey'를 선보이며 특유의 퍼포먼스로 장 내 열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다음 무대는 JYP의 가족의 막내 버나드 박의 부대로 이어졌다. 버나드는 자신의 데뷔 타이틀곡 'Before The Rain'을 선사하며 첫 태국무대를 멋지게 장식했다. 이어 15&가 '티가나나봐'로 무대를 이었다.

그 외에도 백아연, GOT7 마크, 잭슨, 뱀뱀의 'A Good Boy', 15& 박지민, 2Am창민,GOT7영재의 'Music is my life', 15& 백예린, 2AM 조권, 2PM 준케이의 '문득' 등 특색 있는 콜래보레이션 무대와 함께 JYP 소속 가수들의 히트곡들도 이어졌다. GOT7은 정규1집 타이틀곡 '하지하지마'와 'A' 'Girls Girls Girls'를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이며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다.

멤버 모두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쳐왔던 missA는 이 날 오랜만에 그룹으로 무대에 올라 히트곡 'Hush'와 'Goodbye Baby', 'Bad Girl Good Girl'로 카리스마 있는 섹시 퍼포먼스로 남녀 관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은 2PM이었다. 2PM은 'HOT'과 'I'll be back'에 이어 GOT7과의 합동 무대 'Game Over'로 아시아 최고의 퍼포먼스 그룹 다운 무대를 보였으며, '하.니.뿐.'의 무대에서는 간주 뒤 노래가 여자 버전으로 바뀌며 선미와 miss A, 백아연이 등장해 반전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선미는 missA, 백아연과 함께 자신의 히트곡 '보름달', 유겸과의 '24시간이 모자라'의 무대로 격이 다른 섹시미를 보여주었으며, 또 다른 유닛으로 등장한 수지와 준호는 'Nobody's Business'를 페이와 찬성은 '성인식'으로 각각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2AM은 '나타나주라', '죽어도 못 보내', '이노래'로 극한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감성으로 적셨다. 바로 이어진 2AM 슬옹과 2PM 택연의 무대에서는 택연의 자작곡 'U don't know'를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어 태국 팬들을 위한 특별 무대가 이어졌다.

2PM닉쿤과 GOT7뱀뱀은 태국의 인기 그룹 'Bird Tongchai'의 인기곡 'Too Much So Much very Much'를 함께 선보이며 태국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이끌어 냈다.

다음은 JYP네이션 공연 무대 중 가장 파격적인 공연으로 손꼽힌 2AM 조권과 missA 민의 강렬한 'Telephone'으로 열기를 이어갔다.

솔로로 데뷔한 핫펠트(예은)는 'Ain't Nobody' 무대에 이어 2AM 진운, miss A 지아와 함께 원더걸스의 2011년 'Wonder World' 수록곡 'Me, In'을 신나게 소화했다.

이어 수장 박진영,핫펠트, 2PM Jun.K, miss A 지아가 모두 함께 'That's what friends are for'를, 2PM과 2AM 멤버 전원이 모두 등장 'No Goodbyes'를 선보이며 환상적인 무대를 이어갔다.

다시 무대로 등장한 2PM은 더욱 커진 함성 속에 'I'm Your Man'과 'Heartbeat', '미친거 아니야'로 무대를 꾸몄다.

마지막으로 전 출연진이 함께 한 '10점 만점에 10점', 'Nobody', 'Hands Up'으로 모든 팬들을 하나로 만든 '2014 JYP NATION-ONE MIC'는 큰 환호 속에 태국에서의 첫 번째 JYP네이션 공연을 마쳤다.

한편 공연의 피날레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의 깜짝 생일 파티였다. 박진영은 공연에 참석한 JYP소속 아티스트들과1만여 태국팬들, 그리고 소속 배우 이정진이 비밀리에 준비한 43번째 생일 축하 케이크와 환호가 담긴 축하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태국 최초이자 2014년 마지막 JYP네이션 공연에서 참석해 주신 태국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라며 "무엇보다도 뜨거운 에너지와 성원을 보내준 태국 팬들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seon@osen.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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