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218' 박신혜-강소라.. 우연치곤 신기한 '생년월일'

김진석 입력 2014. 12. 14. 09:09 수정 2014. 12. 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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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진석]

1990년 2월 18일 生

생년월일 뿐만 아니라 비주얼도 유사

올해를 대표하는 20대 여배우라는 타이틀

2014년 겨울, 가장 잘 나가는 여배우를 꼽으라면 단연 박신혜와 강소라다.

그렇다면 두 사람의 생년월일인 1990년 2월 18일, 똑같다는 걸 아는 사람은 있을까.

두 사람은 생년월일 뿐만 아니라 여배우로서 커리어도 닮은 듯 다른 행보를 걷고 있다. 현재 화제작 SBS '피노키오' tvN '미생'에 각각 출연 중이다. 올해 브라운관 속 최고의 여배우라 불려도 이상 없어 보인다. 생년월일 뿐만 아니라 몸매나 대중에게 사랑받는 것도 비슷하다. 박신혜와 강소라, 두 사람에겐 묘한 평행이론이 존재한다.

▶12년차 박신혜의 아시아급 내공

박신혜는 누가 뭐래도 아시아 최고의 여배우다. 2003년 이승환의 '꽃'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발탁돼 데뷔했다. 이후 같은해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 속 최지우의 아역으로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때부터 박신혜의 앞에는 탄탄대로가 펼쳐졌다. 중고등학교 시절 '드라마시티' '베스트극장' 등 단만극에서 연기 내�을 쌓은 뒤 2006년 '천국의 나무'로 당당히 여주인공으로 올라선다. 다음해 '궁s'까지 인기는 이어졌다. 2009년 장근석과 호흡을 맞춘 '미남이시네요'를 시작으로 '넌 내게 반했어'(11) '이웃집 꽃미남'(13) '상속자들'(13)'까지 내달렸다. 시청률과 화제성 등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아역 출신 최고의 20대 여배우로 당당히 거듭났다. 그동안 아시아를 휘어잡는 여배우가 돼 있었고 4회 연속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지난해 SBS '연기대상' 우수연기상과 베스트커플상, 10대 스타상까지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박신혜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중 '피노키오' 속 극중 거짓말을 못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앓고 있는 열혈 사회부 기자를 맡았다. '우는 역만 한다'는 일부의 고정관념을 깨고 이번에는 '원톱'이라 불릴만큼 드라마를 이끌어가고 있다.

▶6년차 강소라의 폭풍 성장 필모그래피

강소라는 5년만에 대중에게 얼굴을 각인시켰다.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단 번에 주인공을 꿰찬 후 2011년 영화 '써니' 속 어린 하춘화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후 드라마 '드림하이2'(12) '못난이 주의보'(13) '닥터 이방인'(14)까지 또래 여배우에 비해 조금 더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일일극부터 시트콤과 청춘물까지 다양한 장르를 오갔다.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이특과 가상 부부로 나왔고 뮤직비디오도 틈틈이 출연했다. '써니'로 제4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SBS '연기대상'서 뉴스타상을 받았다.

강소라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미생' 속 남자들만 득실거리는 무역회사서 당당하지만 속은 여리고 알고보면 사연 많은 안영이로 나오고 있다. 남자들만 가득하기에 드라마에서 강소라의 활약은 두드러질 수 밖에 없다. 자칫 연기를 못하면 민폐캐릭터로 전락할 수 있지만 무사히 극복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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