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결혼 앞두고 또 '사기 혐의' 피소

2014. 12. 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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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주 간의 연예가 소식을 정리해보는 시간, '연예가 파일'입니다.

백현주 대중문화 전문기자 나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신정환 씨가 결혼식을 앞두고 사기 혐의로 또 피소가 됐는데 지난 번 연예인 지망생 사건과 관련이 있나요?

[인터뷰]

같은 분이 또 고소를 한 거예요.

지난 여름에 아마 기억하실 겁니다.

원래 신정환 씨가 해외 원정 도박 파문을 일으킨 것은 2011년이었고요.

이분은 2010년경에 자신의 자녀가 있는데 연예계 진출을 도와달라고 해서 신정환 씨에게 1억원이 넘는 돈을 건넸다고 주장을 했었죠.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신정환 씨는 의도적으로 갚지 않았기 때문에 나에게 돈을 돌려줘야 된다고 소송을 냈었는데 그 이후에 신정환 씨와 함께 양쪽이 대질조사를 했었고 합의가 어느 정도 이루어지면서 각서 같은 것을 써줬다고 해요.

그래서 10월경에 1억 4000만원을 자기가 다 갚을 의사가 있는데 석달 뒤에 돈이 들어오니까 일부 3000만원만 변제하겠다고 해서 3000만원을 먼저 건넸다는 거죠.

그 이후에 상황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이분은 소를 취하를 했는데 그 이후로 신정환 씨는 갚을 의사가 없고 연락이 닿지 않기 때문에 다시 나는 소송을 제기한다고 주장을 했죠.

그때 당시에 신정환 씨가 밝힌 입장은 뭐였냐 하면 그 자제분의 연예계 진출을 돕기 위해 1억원 정도는 음반 진행비로 썼었고 2500만원 정도는 제작비에 썼다, 한 1억원 정도는 내가 돌려드는 것이 도리다, 이런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신정환 씨가 다시 같은 건으로 일사부재리 원칙에 의해서 사실은 소가 성립이 안 될 수 있는 것인데 고소인을 기망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이 됐었다고 하고요.

하지만 각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던 부분은 뭔가 사기를 치려는 고의적인 의도를 수사기관에서는 보질 못했던 거죠.

그러다 보니까 일단 각하 의견으로 송치가 된 상태라고 합니다.

[앵커]

결혼식을 앞두고 신부측에서도 조금 당황스럽겠어요?

[인터뷰]

지금 우선 신부측에서는 조용히 결혼식을 준비하는 그런 분위기로 정황은 나오고 있어요.

특히 신정환 씨도 이런 보도가 연이어 나오면서 측근들하고 연락도 거의 안 닿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저희들이 정말 어렵게 근황을 취재해보니까 결혼식은 예정대로 진행이 될 것이라고 하고 그리고 월세집부터 해서 차근차근 가정을 일궈보겠다는 의지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한류스타죠.

배용준 씨, 홍삼 제품 관련해서 사기 혐의로 피소를 당했어요.

일단 불기소 처분을.

[인터뷰]

불기소 처분이 된 거죠.

건강식품 제조업체에서 지난 2009년에 배용준 씨가 대주주로 있는 요식업체하고 일본에 홍삼 제품을 판매하는 권한을 계약체결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2010년에 계약이 해지가 됐었는데 건강식품 제조업체측에서는 배용준 씨가 기망을 했기 때문에 20억원을 넘는 돈을 손해를 봤다, 그래서 배용준 씨에게 고소를 했던 것인데요.

배용준 씨 결론적으로 법적으로 혐의를 벗었죠.

왜냐하면 그때 당시 계약을 체결할 때 계약 당사자가 배용준 씨가 아니었다고 해요.

그래서 배용준 씨나 고소를 제기한 그분도 그때 당시에 계약 참가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법원에서는 배용준 씨에게 사기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겠다는 최종적인 판결을 내린 것이죠.

[앵커]

배용준 씨는 요즘 너무 활동이 뜸해서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아요.

[인터뷰]

특히 연기활동을 말씀을 하시는 거죠.

[앵커]

그렇죠.

[인터뷰]

연예관계자분들도 배용준 씨는 이제 연기자로 봐야 되느냐라고 사석에서도 이야기하는 경우도 저도 종종 봤었거든요.

왜냐하면 이분이 드림하이 시즌1에서 카메오 출연한 이후에는 연기하는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다고 해서 배용준 씨가 연기를 못하는 배우가 아니거든요.

한류스타를 떠나서 배우로 봤을 때도 연기를 잘하는 배우인데 왜 굳이 연기를 하지 않을까, 긴 안목을 봤을 때는, 먼 미래를 봤을 때 연기를 해야 할 텐데라고 우려를 하시는 분들도 많고 사실 캐스팅선상에서도 배제되어 있는 게 현실이긴 해요.

하지만 영화 제작자로 변신을 했다는 소문이 들려오고 있거든요.

지금 콘텐츠K라는 제작사, 대주주로 있는 배용준 씨가 이곳에서 명년에는 새로운 영화를 제작한다고 하니까 오히려 사업가로서의 활발한 행보를 더 보여주려고 하는 게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마는 팬분들은 많이 아쉬워하죠.

연기하는 모습 보고싶어 하니까요.

[앵커]

출연료가 너무 비싸서 그런 것은 아닌가요?

[인터뷰]

몸값에도 영향이 있다고 저는 봅니다.

[앵커]

연예계에 뜸했던 마약파문이 불거졌어요.

지금 보면 힙합가수 범키, 마약 유통 혐의로 구속기소됐는데 본인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요?

[인터뷰]

만약에 마약을 투약했다고 하뎐 그냥 흘러간 뉴스로 '아, 또 이런 일이 있었어' 할 텐데 중간 판매책으로 지목이 된 상황이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좀 논란이 되는 부분이 있거든요.

하지만 소속사에서는 명백하게 이것은 아니다, 사실과 다르기 때문에 밝혀내겠다, 혐의를 벗겠다라고 보도자료를 내기도 했습니다마는 2012년 8월부터 9월까지 필로폰하고 향정신성 의약품 엑스터시를 다시 투약을 하고 지인 2명한테 건네준 혐의를 받고 있는 거예요.

하지만 투약자들은 반드시 나는 범키에게 받았다라고 증언을 하고 있고 또 입출금 내역을 통해서 범키가 중간 판매책이라는 정황이 어느 정도 나왔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어서 지금 앞으로 재판 과정에서 어떤 식으로 혐의를 없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범키측의 입장이 밝혀질지 아니면 혐의를 강력하게 두고 있는 검찰측의 입장이 드러날지 지금 많은 분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범키 씨는 잘 모르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어떤 분인지 소개를 해 주시죠.

[인터뷰]

굉장히 독특한 음색을 가지고 있는 힙합 뮤지션인데요.

힙합계에서는 주목하는 신생스타입니다.

버벌진트라든지 다이나믹듀오하고 콜라보레이션을 하면서 미친연애라든지 갖고 놀래라든지 마니아층을 형성한 젊은층에서는 많은 인기가 있는 그런 뮤지션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룹 JYJ의 김준수 씨, 건설사와 법적분쟁을 벌이고 있다고요?

[인터뷰]

제주도에 285억 규모의 호텔을 지어서 호텔 사장님이 되었다라고 보도를 보고 많은 분들이 어디지, 궁금하다, 가보고 싶다 이런 얘기들을 하는 걸 저도 들었었거든요.

이번 소송은 50억 공사대금 관련해서 소송이에요.

차용증을 써주고 김준수 씨측에서 갚지 않았다고 건설사 A와 B사가 같이 걸었고요.

지급명령을 50억 정도를 신청을 했는데 법원에서는 이를 받아들여서 김준수 씨에게 돌려주라고 판결을 내린 것이죠.

하지만 김준수 씨측에서는 공사비가 부풀려진 그런 정황이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다, 손해배상도 우리는 염두에 두고 있다,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이고요. 차용증은 건설사측에서 회계 자료를 필요하다고 요청해서 써줬던 것이지 갚아야 될 명분이 없다라는 것이 김준수 씨의 지금 현재 입장입니다.

[앵커]

터키 방송인이죠.

에네스 카야, 유부남이면서 총각행세를 했다고 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 부인이 심경을 토로했다고요?

[인터뷰]

가장 힘든 건 부인이고 가족들일 거예요.

그동안 취재경쟁이 과열됐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취재가 막 물이 오르다가도 그분이 방송에서 하차를 하고 사과를 했기 때문에 좀 사그라드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한 방송사에서 취재진이 취재 의욕이 강했던 모양이에요.

한밤중에 대문을 두드리고 또 창문으로 보고 이렇게 되다 보니까 아이와 자신이 굉장히 두려움에 떨게 됐다, 남편을 용서하고 같이 살기로 한 지금 상황인데 너무 과도한, 시청률 경쟁때문에 힘들다, 이렇게 토로를 했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하는 그런 분위기입니다.

[앵커]

에네스 씨와 사귀었다는 여성들은 계속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는데.

[인터뷰]

새로운 분들이 등장을 해서 나는 총각행세를 하던 에네스 카야에게 당했다, 연애를 했다, 진지한 만남을 했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죠.

하지만 에네스 카야 씨는 모든 방송에서 하차를 했고 사과문 발표 후에도 지인들에게 혹은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 물론 나는 총각행세를 한 적이 단연코 없다고 주장을 했고요.

그분들하고 결혼 전부터 알던 사이였는데 처신의 문제로 인해 이런 과정까지 온 것을 인정하겠다는 그런 뉘앙스의 말을 했고요.

하지만 나머지 부분은 법적대응을 할 예정이다라는 자신의 현재 상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연말연시를 겨냥해서 극장에 한국영화들이 많이 개봉을 하고 있는데 특히 주목받고 있는...

[인터뷰]

배우 김우빈 씨, 유연석 씨, 이민호 씨, 이분들이 연말연시 개봉작에 올랐습니다.

이민호 씨 같은 경우는 상속자들을 통해서 신한류스타로 개척해나가고 있잖아요.

인상이 독특하고 강하기 때문에 어떤 류의 연기를 펼칠까 많은 분들이 궁금해 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스케일이 큰 기술자들이라는 영화에서 원톱 그러니까 주인공을 받은 거죠.

그래서 크리스마스 이브에 개봉을 하는데 그분도 많이 궁금해하고 있지만 특히 유연석 씨 같은 경우에는 10년 무명 생활을 겪었던 응답하라, 1994로 스타가 됐지만 올드보이에서 유지태 씨의 아역으로 데뷔했었다는 이력, 무명시절의 어려움들이 알려지면서 이분들에게 많은 분들이 응언하고 있거든요.

특히 이번에 영화 상의원에서 왕 역할을 맡게 돼서 이분이 어떤 연기 변신을 할지 그 내공이 궁금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백현주 기자와 함께 얘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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