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이 내사랑' 성혁 "한채아-강남길 곁 항상 지키겠다"

황소영 2014. 12. 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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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소영 기자] '당신만이 내사랑' 성혁이 무슨 일이 있어도 한채아와 강남길 곁에서 지켜주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거듭되는 강남길의 위기가 예고돼 긴장감을 높였다.

9일 방송된 KBS1 '당신만이 내사랑'(고봉황 극본, 진형욱 연출) 12회에는 덕구(강남길)가 수현(이효춘)을 만난 후 지건(성혁)이 타원마트 아들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심지어 지건에게 정혼자가 있다는 것까지 알고 마음이 편치만은 않았다.

이날 지건은 몸이 아픈 덕구를 위해 직접 요리를 해서 대접했다. 지건의 요리를 먹던 덕구는 감동했다. 그러면서 지건과 도원(한채아)의 사이를 두고 걱정했다. 앞서 덕구와 지건의 아버지는 악연으로 엮였기 때문.

덕구가 "자네 만큼은 우리 부녀한테 등 돌리지 않겠지?"라고 물었고, 지건은 "도원 씨랑 아버님은 꼭 제가 지킵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소스에 들어가는 과일 납품 받는 날. 하지만 혜리(지주연)는 덕구를 위기에 몰기 위해 계획을 짰다. 덕구랑 계약이 된 유자를 모두 사들인 것. 또다시 덕구가 위기에 몰릴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사진=KBS1 '당신만이 내사랑'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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