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과거 갑상선 암 때문에 목소리도 안 나와.."
민수미 기자 2014. 12. 9. 14:13
가수 한영(35)이 갑상선암으로 투병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한영은 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2014 트로트 최고 인기가수 강진, 금잔디, 진성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영은 "제가 댄스가수로 데뷔한 줄 아는 분들이 많다. 저는 트로트 가수도 데뷔했고 5년 만에 낸 이번 앨범도 트로트앨범이다"라며 "5년 만에 복귀한다. 갑상선 암 때문에 수술을 했는데 마비가 와서 목소리가 안 나왔다. 아직도 좀 목소리가 불안정하다. 그래서 이번 앨범은 힘을 빼고 부르는데 생각보다 저와 잘 맞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한영은 지난 2005년 LPG 1집 앨범 'Long Pretty Girls'로 데뷔했다. 2012년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그는 투병 생활 끝에 건강을 회복했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쿠키뉴스(www.kuk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구라 아들 김동현 '래퍼'로 데뷔.. "선배들 부끄럽지 않게 하겠다"
- 개그맨 남희석, 조현아 겨냥 "승무원들 면세점도 못 가게 하던데.."
- "비정규직 차별 없는 아이유".. 모델 활동 회사 직원들에 깜짝 선물 화제
- "비트와 밀당하는 나" 김우빈, 육지담 랩 패러디 폭소
- 3만5000원짜리 드레스 착용한 아이유.. 강소라와 다른 느낌
- “사회적 책임 성장” 김범수 약속 어디로…‘콘텐츠 공룡’된 카카오
- 이재명과 ‘투톱’ 노리는 조국?…속내 복잡한 민주당
- “비용 절감이 살길”…연구개발비 줄이는 유통사
- ‘자율 의제·범야권 공조’…영수회담 앞두고 부담만 커진 대통령실
- ELS 쇼크에도 굳건한 금융지주…리딩금융은 ‘신한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