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이중문, 서은채 눈물에도 독설 "바닥까지 보이냐"

2014. 12. 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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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청담동 스캔들' 장서준이 남주나에 분노했다.

12월3일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스캔들'에는 장서준(이중문)이 남주나(서은채)에 분노를 터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서준은 최세란(유지인)의 아이를 훔쳐간 사람이 은현수(최정윤)의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지난 기억들을 더듬어 남주나가 했던 말을 떠올렸다.

장서준은 남주나에 "다른 사람들 다 너한테 손가락질을 해도 난 그러지 말아달라고 했지. 그렇게 약속한다"며 진실을 말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남주나는 "우리 엄마 딸이 은현수다"며 "엄마가 잃어버렸다는 딸 은현수가 맞다. 그걸 덮으려고 가짜 딸을 데려와서 은현수 자리에 앉혔고 나도 그 일을 같이 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남주나는 "정말 쓰레기 같지"라며 자책하며 눈물을 보였지만 장서준의 마음은 완전히 돌아선 뒤였다.

장서준은 "자기 엄마도 모른 채 살아가는 현수가 안쓰럽지도 않았느냐, 어쩜 이렇게 바닥까지 보이느냐. 네가 한 짓이 얼마나 괴물 같은 짓인지 알기나 하냐"며 분노를 보였다. (사진출처: SBS '청담동스캔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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