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밴드 돌아온다..원멤버 그대로 재결성..내년 컴백

2014. 12. 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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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혜린 기자]펑크밴드 삐삐밴드가 1집 앨범 '문화혁명' 발매 20주년이 되는 내년 초 싱글 및 미니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팝뮤직은 1일 이같이 밝히며 "재결성되는 삐삐밴드는 원년멤버인 이윤정, 박현준, 강기영(달파란)의 3인조를 기본으로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협업도 고려 중이다. 음악 스타일은 '지극히 삐삐밴드 스러운' 스타일이 될것이다"고 설명했다.

삐삐밴드는 1995년 '안녕하세요' 라는 곡으로 데뷔한 네오펑크 그룹. 가사, 음악 스타일, 멤버들의 의상 스타일링 까지 당시로선 파격적인 로우파이 스타일의 그룹이었다.

당시 통용되던 '그룹사운드' 에서 밴드(BAND)라는 이름을 최초로 사용했으며 빨간색 염색머리와 트레이닝복 패션 등은 당시 방송에선 소화 할 수 없는 파격 그 자체로 화제를 모았다.

여성 보컬리스트 이윤정이 탈퇴한 후엔 고구마(권병준)를 영입해 삐삐롱스타킹이란 이름으로 앨범을 발표한 후 해체했다.

현재 이윤정은 비쥬얼 콘셉트디렉터로 광고 및 뮤직비디오의 작업과 남편과 함께 EE라는 프로젝트 팀으로 활동 중이고 박현준은 다수의 밴드를 거쳐 현재 모노톤즈 라는 새로운 밴드로도 활동 중이다. 강기영(달파란)은 국내 최초의 테크노 DJ를 거쳐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감시자들' 등의 음악감독을 맡아 활약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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