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건강하게] 이젠 '늘품체조'로 건강 지켜요

박선우 2014. 11. 28. 22:2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멘트>

체조하면 과거 국민체조를 떠올리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최근 현대인의 생활 변화에 맞게 개발한 늘품 건강 체조가 새로운 생활체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7,80년대 익숙한 구령에 맞춰 학교와 직장에서 모두가 따라했던 국민체조입니다.

과거 새마을 운동 시절 보급돼 동작이 경직된 측면이 강했습니다.

지난 2000년 선보인 새천년 건강체조는 태권도와 탈춤을 응용해 눈길을 끌었고, 퇴계 이황의 건강서 활인심방을 응용한 생활체조도 전국으로 보급됐습니다.

체조의 효과가 확인되면서 최근에는 늘품 건강 체조가 새롭게 선을 보였습니다.

앞으로 좋게 발전할 품성을 뜻하는 늘품은 3분길이에 21개 동작으로 구성됐고, 연령대에 맞게 세분화된 체조입니다.

<녹취> 정아름(안무가) : "어르신들은 관절이나 무릎에 무리가 안 가도록 쉬운 난이도 동작으로 구성"

경쾌한 동작과 현대적인 음악, 체조와 에어로빅이 결합된 늘품 체조는 쉽게 따라 할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인터뷰> 우상일(문체부 국장) : "전국 단위 확산을 위해 초중고 학교에 보급하고 스포츠클럽과 군부대에서 즐길 수 있도록"

간단한 동작으로 근육을 자극해 운동효과를 높일 수 있는 생활체조.

하루 10분만 투자해도 건강을 지키는 보약이 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박선우기자 (bergkamp@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