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웹툰 캐릭터 사업 본격 나서

신선미 2014. 11. 2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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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가 웹툰 캐릭터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다음카카오는 다음 웹툰 작품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오프라인 상품으로 확대, '캐릭터 투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다음카카오는 다음 웹툰의 캐릭터를 상품으로 개발하는 것은 물론 제작, 유통, 프로모션에 이르는 사업 전반을 지원합니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캐릭터 투자 사업으로 신진 작가 발굴과 양성, 수익 환경 조성 등 웹툰 콘텐츠 산업의 선순환 수익 구조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카카오는 캐릭터 투자 사업의 첫 번째 결과물로 다음 웹툰 '양말도깨비'의 주인공인 '믕이' 캐릭터 상품을 29일 출시합니다.

인형뿐 아니라, 노트, 다이어리, 포스트잇 등 일상에서 캐릭터와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캐릭터 상품을, 온라인 쇼핑몰 '원트VVANT'( http://www.vvant.kr)로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다음카카오는 양말도깨비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캐릭터 사업 투자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12월 21일까지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양말도깨비에 이어 다음 캐릭터 상품 개발의 주인공이 될 작품을 선정하기 위한 이용자 투표를 진행합니다.

다음카카오는 "웹툰 산업의 핵심인 작가들이 콘텐츠 생산과 창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시장 환경 조성과 투자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작가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끊임없이 모색하고 생태계를 확대하며 웹툰 산업을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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